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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amily Retreat을 마치며

2024 Family Retreat주제 말씀 [에베소서 5:21~25]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아내 된 이 여러분, 남편에게 하기를 주님께 순종하듯 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과 같이,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됩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는 몸의 구주이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 된 이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주심 같이 하십시오.

 

Youth 주제 말씀 [요한 1서 4:7-13]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물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먼저 우리 교회 가운데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십니다. 이번 패밀리 리트릿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는 메시지가 주제 말씀들 가운데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교회를 위해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 가운데 우리는 함께 동참하는 은혜를 주신 것이고, 모든 회복과 기쁨의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하시는 것임을 또 한번 알게 하셨습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We are God’s Family). 가족은 가족 구성원 사이에 서로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가 가족이라면 가족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분들은 괜찮지만 가족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마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해 좋은 기억 보다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가족이지만 가족 이상의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가족이 해야 할 일들을 당연히 하면서도 가족이 하지 못하는 것을 교회가 합니다. 교회식구들 사이에 가족 그 이상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것입니다. 그 때 교회는 가족이면서도 가족 이상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가족이기 때문에 교회내 갈등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교회에 갈등이 있다고 실망하는 사람은 교회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갈등이 없는 집은 없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녀들도 모두 불완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갈등을 안고 갈등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교회도 갈등이 있습니다.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우리가 영적인 가족인 것을 다시 확인하고 서로의 약함을 인정하고, 견디며, 기다려 주며, 서로를 세워주는 것입니다.

 

이번 우리 교회 가운데 허락하신 2024 Family Retreat을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이 영적으로 하나되어 사랑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하셨고, 또 그와 같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모두가 이야기합니다. 참 평안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리트릿이었다고…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벌써 내년이 기대됩니다.

 

-목양실에서 원성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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