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이 수많은 연습을 하고 장애물과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의 경기를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볼 때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우리의인생길에도 주어진 삶의 길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봅니다. 특별히 역경을 딛고 당당하게 일어서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인생길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납니다. 좋은 일과 슬픈 일이 있고, 오르막길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길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또 인생길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납니다. 기쁨이 되고 힘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힘든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기쁨이 되고 힘이되는 사람은 마치 마라톤 경기에서 중간 중간에 시원한 물을 주어서 목을 축이게 하는 사람과도 같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서 삶의길에서 새로운 힘을 받게 됩니다. 또한 힘든 사람들을 통해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그런 만남을 통해서 겸손하게 되어지고성숙해지고 강해지는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만남도 필요한 만남입니다.
인생길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환경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삶의 길이 주어지든 주어진 환경과 만나게 하신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휘겨 스케이팅을 하는 선수들이 경기 중에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실수를 할 때에는 앞이 캄캄해 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넘어진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일어나서 다시 음악에 맞추어 경기를 해 나갑니다. 그러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환경을 통해서 어두움의 때를 지나기도 하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리에 주저앉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한 역경이나 실패도 삶의 한 부분입니다. 힘들어 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달려가면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인생이 되어 질것입니다.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김재정목사님의 글을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