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부분의 사람들은 한 사람이 가진 영향력에 대하여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무엇을 하면 얼마나 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역사는 다수를 통하여 바뀐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통하여 바뀌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모든 사람이 불의하고, 죄악 가운데 살아도 고집스럽게 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된 육신으로 인하여 자신을 드러내려 하고, 대우 받기를 좋아하고, 세상 풍조를 따라가며 사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고자 애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자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진정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 영혼들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바로 ‘새생명’에 대한 비전입니다. 새생명이 비전이 되는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를 위하여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하고, 누군가의 섬김이 필요하고, 누군가의 무릎 꿇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누군가가 내가 아닌 다른 누가 되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그 누군가가 바로 우리 자신이 되라고 하십니다. “네가 내가 찾는 그 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네가 이 교회에서, 네가 이 목장에서 그 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하고 하십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성공 뒤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숨은 헌신이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저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와 목장과 우리가 속한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서로 돕고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쓰임받는 우리 새생명비전교회 모든 식구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빌립보서 1장6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And I am sure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bring it to completion at the day of Jesus Christ."
- 목양실에서 원성재 목사